현대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는다면 그것은 바로 철저한 자기관리입니다. 그중에서도 몸 관리는 모든 성공의 기반이 됩니다. 30년간 매일 아침 운동을 실천해온 유영만 교수의 경험담은 운동이 단순한 건강 관리를 넘어 삶의 태도와 성공을 만드는 핵심 요소임을 증명합니다. 체력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실력이 쌓이고, 그 실력이 진정한 성공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체력이 만드는 정신력의 차이
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정신 나간 사람과 정신 차린 사람입니다. 정신 나간 사람은 시련과 역경을 정신력으로만 극복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반면 정신 차린 사람은 시련과 역경을 체력으로 극복하려는 사람입니다. 이 구분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실질적인 차이점입니다.
꿈의 목적지까지 가는 데 필요한 것은 머리가 아니라 몸입니다. 꿈은 밤에 꾸는 것이 아니라 낮에 두 눈을 부릅뜨고 몸으로 꾸는 것입니다. 아무리 큰 꿈을 꾸었다 해도 몸이 부실하면 그 목적지까지 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몸에 투자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체력이 뇌력을 낳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면 몸이 상쾌해지고, 몸이 상쾌해지면 마음이 유쾌해지며, 정신이 명쾌해집니다. 이것이 바로 '오케이 운동'의 원리입니다. 상쾌, 유쾌, 명쾌, 통쾌, 흔쾌로 이어지는 이 연쇄반응의 중심에는 바로 몸이 있습니다. 머리가 흐리멍덩하고 복잡한 이유는 오랫동안 앉아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산책만 해도 몸이 움직이면서 머리가 명쾌해지고 마음이 유쾌해집니다. 바디 컨트롤 마인드가 마인드 컨트롤보다 우선이라는 말은 몸이 마음이 거주하는 우주이기 때문입니다. 몸이 망가지면 마음이 살 곳이 없어집니다.
실력은 실행에서 나온다
실력이라는 단어에서 실행력의 '행'자를 빼면 실력이 됩니다. 이는 실행이 곧 실력임을 의미합니다. 실행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몸이 부실하면 실행할 수 없고, 실행하지 못하면 실력이 쌓이지 않습니다. 매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이 망가지면 매력도 사라집니다.
재테크나 금테크는 망할 수 있지만 근테크, 즉 근육 테크는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돈을 들여서 찐 살은 뺄 수 있지만 돈을 들여서 근육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근육은 오직 자신의 노력과 실행으로만 만들어집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게 빠져나갑니다. 따라서 갖고 있는 근육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젊을 때 근테크에 투자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테크입니다.
허리둘레와 허벅지 두께는 행복과 직결됩니다. 행복은 허리둘레에 반비례하고 허벅지 두께에 정비례합니다. 허리둘레가 늘어나면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이는 대사증후군의 지름길입니다. 반면 허벅지는 에너지 탱크이자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천연 예방약입니다. 허벅지 근육은 천연 진통제 역할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 퇴행성 관절염이 생겨도 허벅지 근육이 관절을 잡아주어 통증을 줄여줍니다. 맨몸 스쿼트를 100일 동안 매일 100개씩 하면 몸에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운동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근육통이 생깁니다. 안 쓰던 근육을 쓰니 근육이 놀라는 것입니다. 이 통증을 해소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진통제가 아니라 그 부위에 다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근육 운동을 할 때 들 수 있는 무게보다 조금 더 무거운 무게를 들어야 팔이 떨리고, 그 과정에서 근육에 상처가 생깁니다. 이 상처가 아물 때 단백질을 먹으면 근육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계속하다 보면 운동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몸이 찌뿌둥해지고 피곤해집니다. 운동을 하면 피곤한 사람과 운동을 안 하면 피곤한 사람으로 나뉘는 격차가 생기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공통점은 자기관리, 특히 자기 몸 관리입니다. 신체성은 그 사람의 정체성이자 가능성입니다. 몸을 보면 그 사람이 과거를 어떻게 살았는지, 현재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몸을 보면 그 사람이 미래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미래 가능성까지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몸이야말로 성공한 사람의 가장 확실한 보증수표입니다.
성공한 사람은 침을 흘리지 않고 땀을 흘립니다. 땀은 수고와 정성과 노력의 대가로 나오는 것입니다. 반면 침은 시기와 질투, 시샘에서 나옵니다. 시샘을 자극하면 침샘이 자극되어 침이 나옵니다. 땀은 수분기가 있어 썩지 않지만 침은 소금기가 없어 썩습니다. 따라서 땀 흘리는 사람이 침 흘리는 사람보다 오래 건강을 유지합니다.
땀 흘리는 사람은 열정적으로 자기 일에 몰입하지만, 침 흘리는 사람은 남의 일에 발광합니다. 열정은 내 일에 몰입하면서 부산물로 땀이 흐르는 것이고, 열광은 남의 일에 발광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침이 나오는 것입니다. 시기와 질투, 시샘을 중심으로 남의 일에 발광하는 사람은 때를 기다리다가 몸에 때만 낍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남의 일에 발광하며 침 흘리지 않고 자기 일에 몰입하며 열정적으로 땀을 흘립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세 번째 특징은 행동입니다. 진짜 행복은 행동에서 옵니다. 행복은 추상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밥 한 끼 사주는 구체적 행동을 하지 않으면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듯이, 행복도 관념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고 행동할 때 얻어집니다. 많이 움직일수록 행복해지고 행운도 따라옵니다.
고통 총량 불변의 법칙에 따르면 한 인간이 일생 동안 경험하는 고통의 총량은 정해져 있습니다. 매일 운동하는 사람은 몸에 작은 고통을 계속 주기 때문에 평생 동안 조금씩 고통을 소진합니다. 오히려 이런 고통을 경험하며 희열감을 느낍니다. 반면 운동하지 않는 사람은 죽을 때 고통을 한꺼번에 다 경험하게 됩니다. 운동하는 사람은 힘든 순간을 조금씩 버티는 내성을 스스로 길러냅니다. 스트레스를 뒤집으면 디저트가 됩니다. 몸에 작은 스트레스를 계속 가하면 그 스트레스 받은 몸으로 일상을 달콤하게 살 수 있습니다.
밥 먹듯이 운동해야 합니다. 운동 안 한 날은 밥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운동 안 하는 날은 몸에 범법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화분은 매일 먹으면서 왜 운동은 매일 하지 않습니까. 최소한 일주일에 3일 이상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입니다. 24시간 운동하는 곳도 많습니다. 아침 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면 아침에, 저녁 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면 저녁에 운동하면 됩니다.
운동을 시작하는 유일한 방법은 시작하는 것입니다. 운동하기로 결심만 하고 10년째 다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짐을 너무 많이 해서 마음을 너무 많이 먹어 짐이 되고 무거워진 것입니다. 운동을 못하는 이유는 시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심했으면 비가 와도 나가서 뛰어야 합니다. 결심하고 다짐하고 핑계 대고 조건을 따지면 절대로 시작할 수 없습니다. 때를 기다리다가 몸에 때만 낍니다. 그냥 시작하면 됩니다.
운동은 단순한 건강 관리를 넘어 삶의 태도를 만드는 핵심입니다. 체력이 뒷받침될 때 실력이 쌓이고, 그 실력이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창조의 주역은 머리가 아니라 몸이며, 성공한 사람들의 체력은 근본 원인이고 정신력은 근접 원인입니다. 30년간의 실천으로 증명된 이 진리를 이제 여러분의 삶에 적용할 차례입니다. 매일의 작은 실천이 결국 삶을 더 건강하고 단단하게 만들 것입니다.